진미호 2018년 이무정산 고수차, 질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 질렀습니다.
좋은 차 소개해 주신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받아 저녁에 시음했습니다.
이 차는 봄차와 가을차를 병배해서 그런지 부드럽고 달달한 맛 외 에도 아주 시원한 구감을 제공합니다.
실제 시음해보니 첫포부터 고삽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부드럽고 단맛이 잘 올라옵니다.
여기에 입안에 화 하게 느껴지는 시원함이 따라옵니다.
그렇다고 차기가 약한 것도 아니어서 마시는 내내 회운으로 인한 열기가 몸 전체에 이어집니다.
물질감도 좋고 내포성도 좋습니다. 아래에는 9포까지 우린 사진을 올렸습니다.
끝까지 물질감이 있고 부드럽고 시원한 구감과 단맛이 이어집니다.
맨위줄 오른쪽부터 1포, 가운데줄 오른쪽은 4포, 제일 아래 오른쪽은 7포입니다(사진이 계속 상하좌우가 바뀌어서 올려지네요).
12포까지 포다하고 멈추었습니다. 그 이상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린잎과 성엽이 혼재합니다.
이 차는 국내에 들어오기 전부터 메가티 사장님께 소개를 받아 기다리고 있던 차입니다.
기대를 갖고 기다리던 차인데 사장님 덕분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좋은 차를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메가티를 통해서 좋은 차를 좋은 가격에 자주 들여놓는데 이번에도 메가티를 통해 참 좋은 차를 좋은 가격에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작성일 2018-09-10 14:36:06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