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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차창 2005년 삼학육보차 진년금화 500g
제목 오주차창 2005년 삼학육보차 진년금화 500g
작성자 sunny (ip:)
  • 작성일 2019-09-20 1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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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7
  • 평점 0점




오주차창이 2005년 생산한 삼학육보차 45kg짜리를 500g 단위로 재포장하여 출시한 육보차입니다.

작은 바구니에 재포장되었는데 아주 예쁩니다.


바구니 속 종이포장을 풀고 코를 데어보니 건창으로 잘 보관된 시원하게 느껴지는 차향이 올라옵니다.

180cc 단니 자사호에 5g을 우렸습니다. 세차한 찻잎에서 그윽한 빈란향이 올라오네요.

향이 좋은 나무껍질을 잘 건조시킨 후 물에 끓인 후 건저내면 이런 향이 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제 빈란향에 익숙해지니 야릇한 느낌으로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저는 빈란향을 홍어에 비유하는데요(그렇다고 빈란향이 홍어의 삭힌 향과 같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비유입니다.)

처음 삭힌 홍어를 먹을라 하면 정말 적응이 안 되지요. 그러나 한 번 맛들이면 그 삭힌 냄새와 맛에 중독되고 맙니다.

육보차의 빈란향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세차 후 9포까지 우렸는데 참 좋습니다.

첫포는 10초 정도 우렸는데 차가 덜 깨어났는지 탕색이 좀 흐리지만

2~6포까지는 동일하게 10초부터 조금씩 우리는 시간을 증가시켜 6포는 약 30초 정도 우렸는데도 탕색이 진하면서 맑고 아주 좋습니다.

2포부터는 탕즙에서도 빈란향이 올라오고 찻물을 마시는 순간 걸죽한 물질감과 함께 단맛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찻물이 목을 타고 넘어가고 나면 속이 편안하고 따듯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좋은 보이 노숙차를 마시는 것 같습니다.


7포는 2분 이상, 8포와 9포는 5분 이상 우렸습니다.

7포부터는 빈란향이 많이 연해지고 탕즙의 밀도감도 줄어들었지만 시원한 감미가 구감으로 점점 더 느껴지면서 입안을 개운하게 해줍니다.


육보차는 보이 숙차와는 또 다른 매력을 줍니다. 특히 날씨가 조금씩 서늘해지는 요즘 저녁시간에 마시기에는 아주 적당한 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메가티 공구 때 구매했는데 좋습니다. 혹시 관심 있는 분들 메가티 사장님께 추가로 좀 구해달라고 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차품임에 분명합니다.


좋은 차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첨부파일 20190919_150812.jpg , 20190919_150942.jpg , 20190919_151216.jpg , 20190919_202536-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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